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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1.01.22 [맘스터치] 불싸이버거 & 할라피뇨너겟
  2. 2021.01.09 [맘스터치] 리샐버거
  3. 2021.01.06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번 테마는 맘스터치 매콤 콤비

맘스터치의 패티는 매우 거칠다. 늘 입을 크게 벌린다.

싸이버거가 허벅지살+마요네즈계소스라서 느끼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불싸이버거.
패티가 너무 커서 사진찍자마자 번이랑 야채가 뒤로 넘어가버렸다.
맘스터치의 통다리살패티(싸이패티) 덕분에 맘스터치의 버거들은 사진이 이쁘게 나오질 않는다.
사진에선 패티가 작게나와보이는데 실제로는 보기보다 훨 크다.

 

결국 번이 견디지 못하고 넘어가버렸다.

내용물은 기존 싸이버거와는 소스말곤 크게 다를게 없는데 이 소스 차이가 꽤나 크다.
정말 매콤하고 정말 익숙한 맛이다
좋게말하면 칠리파우더맛 다르게 말하면 매운 라면스프맛이 난다.
그래도 분명한건 느끼한 맛은 아니라 오히려 썩 마음에 든다.
그래서 앞으로도 자주 먹게될 메뉴가 될듯 싶다.
다만 생각보다 꽤 매운편이지, 매운것을 잘 먹지 못한다면 먹고나서 입술얼얼함 주의해야 할듯 싶다.

 

겉보기엔 크게 다를바 없는 너겟조각

할라피뇨너겟은, 단순히 치킨맛을 내던 너겟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낸것같다.
사실 매콤한 치킨너겟은 해외에선 핫너겟이나 핫치킨해서, 반죽자체에 매콤한 맛을 내는 재료를 넣어 먹는 메뉴가 흔하지만, 의외로 우리나라에선 잘 보이지 않는다.

 

잘보면 안쪽에 녹색 할라피뇨조각이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맘스터치가 할라피뇨너겟을 출시해, 내 눈길을 끌었다.
겉보기에는 큰차이가 없지만 막상 한입 베어물면 매콤한 향이 확 풍긴다.
사진에서 잘 나오지는 않지만 할라피뇨 조각도 들어있다.
매콤한 향이 나기는 하지만, 막 매운건 아니고, 은근하게 풍기는 약한 매콤함이라 다른 소스에 찍어먹을 필요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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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먹자마자 내 최애메뉴(최애가 너무 많음)가 된 메뉴다.

맘스터치에서 리코타치즈를 이용한 버거가 나왔는데, 처음에는 살짝 걱정이었다. 이전에 맥도날드에서 리코타치즈 상하이버거가 나왓었는데 그때 리코타치즈가 물기가 많이 빠진 플레인요거트처럼 퍽퍽하고 애매했었기 때문이다. 

 

패티가 버거보다 길고, 두께도 두툼하다.

그런데 이번에 나온 맘스터치 리샐버거는 오히려 기대감이 마이너스였기 때문일까, 기대이상으로 너무나도 맘에 들었다.
거대한 통가슴살패티에 야채도 일반양상추가 아닌 다른 샐러드용야채가 들어있는데다, 거기에 부드러운 리코타치즈가 듬뿍.
리코타치즈가 자체적으로 특별한 맛을 지니지는 않지만 이전에 맥도날드에서 나왔던 것과는 다르게 촉촉함이 가득했다.

 

보기보다 리코타치즈가 많이 들었음.

그것도 그렇고 샐러드야채에는 발사믹소스가 들어가는데, 시큼할터인데, 이상하게 버거는 전체적으로 단맛이 난다.
물론 패티가 두툼해서 패티에선 짭짤하고 담백한 가슴살패티맛이 나지만, 버거는 전체적으로 단맛이 강하다.

사진에 안나와서 그렇지 안에는 리코타치즈가 흘러넘치도록 많이 들어있다.
자극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인기가 별로 없어보이는데 은근 달달한맛도 나는게 꽤 괜찮아 상당히 맘에 들었다.

현재는 단종된게 아쉬울 따름

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 리뷰는 맘스터치 리뉴얼 이전에 작성된 글입니다.

 

화이트갈릭버거세트

역시 맘스터치다.
사진엔 안보이지만 치킨패티가 상당히 크다.

닭가슴살 패티로 이루어진 통살패티는 한국인의 취향에 맞게 기본적으로 살짝 매콤하게 염지되어있다. 그러나 막상 먹어보면 매콤한맛은 잘 느껴지지 않는데, 화이트갈릭소스에서 갈릭향이 은근 강하게 나는데, 이 맛이 전체적으로 버거의 맛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햄맛은 잘 씹어보면 나지만, 와구와구 먹다보면 갈릭소스+치킨패티맛이 하모니를 이뤄, 입안에서 가장 높은 지분을 차지한다.

 

닭가슴살통패티+치즈+슬라이스햄+화이트갈릭소스+양파+피클로 이루어진 풍부한 지방의 맛

맘스터치 특징 중 하나가 듬뿍들어간 양상추인데, 여기서는 들어가지 않는다. 
갈릭소스가 생각보다 느끼하지도 않거니와, 중간에 들어간 피클이 틈틈히 입속에서 느끼한 맛을 씻어준다.

 

전체적으로 강한 고기맛과 햄과 치즈가 어우러진 짭쪼름하고 기름진 치킨버거.

#엄마의손길 #맘스터치 #화이트갈릭버거 #momstouch

Posted by 페테(F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