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롯데리아에서 기존에 있던 치즈버거를 단종시키고, 새로운 치즈버거를 선보였다.

처음 제품을 받으면 다들 같은생각을 한다 "작다"

겉보기엔 창렬하지만 이름그대로 치즈버거의 특징을 그대로 가진 업그레이드 치즈버거라고 할 수 있을 것같다.

 

양보단 질에 올인한 퀄리티

다만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치즈버거는 보통 아메리칸치즈버거 스타일의 케찹맛 치즈맛 고기맛으로 강한치즈맛이 나는 버거라던가, 치즈와퍼처럼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가야하거나 아니면 모짜렐라치즈가 쭉늘어나야한다던가 하는 나름의 스트레오타입이 있는거데, 이 버거는 다른치즈버거들에 비해 그다지 짜지도 않고 번도 포테이토번이라는 부드러운 번을 사용해서 소프트한 치즈버거 느낌이 난다. 

롯데리아 버거는 감튀자체에 간을 해놓아서 소금을 따로 안치다보니 그다지 짠편이 아닌데 감튀가 오히려 짠맛을 담당한다니 말다했다.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는 버거이기도 하다.
나름 변호(?)를 하자면, 일반적인 번이 아닌 부드러운 포테이토번을 사용하여 향과 식감도 좋고, 패티도 전용패티를 사용하여 두툼하여 고기맛을 좀더 높였다.

 

속재료

 

다만 반대로 번+패티+피클+치즈의 간단한 조합인데다 사이즈도 작은데 다른 치즈버거에 비해 가격은 높으면서도, 특별히 자극적이지도 않은 무난한 맛이라 불호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Posted by 페테(F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