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맥모닝은 언제나 푸짐하게
재료는 현재 모두 사용되고 있는데, 메뉴로서는 단종되어 아쉽다.

맥모닝에서만 팔던 스낵랩시리즈 중 하나.

치킨이나 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또띠아, 해쉬브라운, 치즈반조각, 에그프라이 반조각, 그리고 케찹으로 맛을 낸 스낵랩.

개인적으로 맥모닝을 먹는 이유 베스트 No.1 이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어 없다.

 

맛은 정말 심플하면서 익숙한 맛이다.

또띠아로 감싼 해쉬브라운에, 치즈, 그리고 계란이 케찹을 통해 하나가 되어,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이다.

해쉬브라운의 바삭한 식감, 고소한 맛, 그리고 계란의 맛, 그걸 하나로 만들어주는 접착제역할을 하는 치즈. 그리고 전체적인 맛을 통일하는 케찹맛까지.

 

부디 다시 발매했으면 싶은 메뉴 No.1이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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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쿼터파운더패티 두장

맥도날드에서 고기패티하면 4:1패티 2장짜리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야채라고는 피클, 양파조각들이 전부고, 소스라곤 케찹뿐인 고기와 치즈덩어리 그자체.

이게 바로 고기매니아를 위한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면, 소스와 야채가 적어, 쉽게 목막힐수있으니 콜라는 필수.

 

너겟도 없는데 같이 구매한 스위트칠리소스는 감튀를 찍어먹으려고 같이 산것인데, 감튀에 맥날 소스류가 꽤 잘어울린다.

쿼터파운더치즈버거도 케찹소스다보니 감튀맛이 버거맛에 묻혀버려, 입가심겸 입맛전환을 위해 추가했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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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의 시그니처 중 하나, 모닝메뉴
커피, 에그포테이토랩, 핫케익, 소시지에그머핀, 해쉬브라운.

맥모닝을 먹을일은 거의 없지만, 한번 먹게되면 가능하면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한다.

자주 못가는 대신 가는김에 한번에.

 

버터와 시럽에 흠빡 스며든 핫케익.

특히 가장 좋아하는건 핫케익인데, 사실 특별한 맛은 없다.

농도가 진하지 않은 반죽인지, 오히려 두껍다면 폭신폭신한 식감에 가벼운 식감의 핫케익이다.

다만, 같이 제공되는 버터와 캐러멜시럽을 뜨끈뜨끈할때 핫케익사이사이에 부어발라두고, 조금만 기다리면 흠빡젖게 된다.

이걸 케이크처럼 잘라, 입안에 넣으면, 이가 필요없을만큼 부드럽고, 한입 씹을때마다 부드러운 빵속에 스며든, 시럽이 쫙 빠져나오면서 입속을 달콤하게 만든다.

 

입안이 너무 달아졌을때, 같이 시킨 커피를 마시면 단쓴의 밸런스가 그렇게 좋다

아니면 해시브라운을 바삭하고 씹으면, 단짠단짠의 조화가... 말이 필요없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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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메뉴 전용 박스. 버거와 감튀에 사용되었다.

맥도날드에서 한때, 시그니처메뉴라고 해서, 주문자가 원하는대로 번, 패티, 재료 등을 선택하고 주문하면, 도마같이 생긴 특별한 트레이에, 직원이 직접 서빙을 하여, 고급스럽게 버거와, 감자튀김, 음료를 담아주던 때가 있었다.

그러던와중, 맥도날드에 경영난이 왔는지, 적자가 나는 구조인지 어느순간 시그니처메뉴는 정해진 추천메뉴로만 축소되었고, 점점 창렬화가 진행되었다. 

나름 프리미엄을 강조하려 했지만, 결국 고급화에서 그저 조금 비싼 메뉴로 변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일까, 한동안 시그니처메뉴에는 손을 대지도 않았다.

시그니처 나만의 메뉴를 너무나도 맛있게 먹어왔기에, 아쉬움이 컸던듯 하다.

 

감자칩같았던 와플후라이

기간한정으로 나온 와플후라이. 감튀지만, 감자칩의 식감과 맛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래서그런지 개인적으로는 더 좋았다.

 

시그니처메뉴에만 사용하던 브리오쉬번. 너무 부드러워 잘 납작해지기도 햇다.
시그니처메뉴 전용 3.5:1 패티를 사용하던 시절의 패티.

 

그러다가 다시 먹게된 시그니처버거. 그 스타트는 골든에그치즈버거로 끊었다.
당시에는 아직 3.5:1 패티라 나름 두툼하고 꽉찬고기맛을 느낄수있는데다 은근 버거맛을 살려주는 부드러운 브리오쉬번을 사용해서 나름 고급화된 맥도날드의 맛을 냈었다.
(후에 이 패티는 쿼터파운더 패티로 바뀌고, 나중에 시그니처메뉴는 단종됐다)

두툼한 패티뿐 아니라 베이컨에 에그프라이로 가득찬 맛도 또한 꽤 괜찮았다. 두툼한 패티뿐 아니라 베이컨에 에그프라이로 가득찬 맛도 또한 꽤 괜찮았다.
보통 계란이 들어가면 약간 계란 특유의 향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같이 들어간 스파이시BBQ소스와 머스타드소스가 아이올리 소스와 함께, 소스범벅을 이뤄서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전용 포장지가 없었는지, 슈슈&슈비버거 랩핑지에 버거가 나왔다.

리우1955버거가 단종되고 양파&할리피뇨 튀김이 남았는지 기본햄버거에 튀김을 더 넣어서 할라피뇨어니언버거라고 팔았다. 사실 재고 떨이용 메뉴라는게 너무나 티가나는 메뉴다.

 

맥도날드의 저가형은 납작하다.
패티, 어니언&할라피뇨튀김 그리고 소스

개인적으로는 이 튀김맛을 좋아하기는 했지만, 양도 어정쩡하고, 같이 들어간 살짝 매콤한 소스가 전체적인 맛을 패티와 함께 잡아버려서, 튀김의 메리트라고 하면, 식감이 조금 더 좋아진정도?

행복의 나라 메뉴라, 큰 기대는 할 메뉴는 아니었지만, 개인적으론 그 은은한 튀김맛이 입맛에 맞아서 사먹곤 했다.

Posted by 페테(Fete)
Burger Lab/비교 연구2021. 1.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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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롯데리아 미트포테이토버거, 맥도날드 치즈스틱, 롯데리아 치즈스틱

맥도날드에서도 치즈스틱이 출시되었다.

치즈스틱은 롯데리아에서만 팔던 전용 사이드메뉴였는데, 이제는 그 지위를 나누게 된 것이다.

롯데리아가 다른거는 몰라도 유독 치즈메뉴에는 강세였는데, 그 덕분에 꽤 오랫동안 치즈스틱이 롯데리아의 사이드메뉴로서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에 맥도날드가 새로 도전하는데...

 

좌 맥도날드 vs 우 롯데리아

맥도날드의 치즈스틱은 얇고 부드러운 튀김옷에 파슬리같은게 아주 살짝 살짝 뿌려져있다.

롯데리아의 치즈스틱은 비교적 두툼하지만 바삭한 튀김옷을 입고 있으며, 노란 겉옷 위에 녹색 점박이를 많이 가지고있다.

맥도날드의 치즈스틱은 안에 치즈모양이 그대로 비치지만, 롯데리아의 치즈스틱은 다소곳이 튀김옷 속에  숨어있다.

 

좌 맥도날드 vs 우 롯데리아

롯데리아의 치즈스틱이, 좀더 짭쪼름하고 흔히 생각하는 모짜렐라 치즈맛이 더 잘 나고, 튀김옷도 바삭하고 두껍다.

치즈맛이 튀김옷에 대비되어 더 맛이 강조된 느낌이다.

 

맥도날드의 치즈스틱은, 보이는것처럼 부드럽고 튀김옷도 얇고, 치즈 고유의 짠맛은 비교적 덜한 편이다.

치즈스틱이니 치즈맛만으로 비교를 하자면, 전체적으로 바삭한 식감과 진한 치즈맛을 더 좋아한다면 롯데리아의 것을, 부드러운 식감을 더 좋아한다면 맥도날드 것이 맞을 듯 하다.

 

미트포테이토버거. 저가형이지만 구색이 좋았다.

같이 먹은 버거는 미트포테이토버거. 당시에 롯데리아는 저가형 메뉴로 인기를 끌고있었는데, 고기에 감튀에, 구색은 다 갖춰서 가성비가 좋았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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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에서 안그래도 푸짐한 1955버거에 해쉬브라운을 끼워넣어 한층 더 푸짐하게 만들었다.

 

이 당시 맥윙은 정식메뉴였다.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특수참깨번. 원가절감을 위해 특수번은 단종시켰다.

이미 1955가 푸짐한 속재료를 품고 있는데 거기에 해쉬브라운을 입에물린 맥도날드판 타워버거라고 할 수 있겠다.
안그래도 푸짐한 1955버거가 해쉬브라운때문에 포만감이 더 커졌다.
다만 해시브라운이 버거처럼 동그란모양이 아니라 기존의 타원형 해시브라운을 사용한터라 금방 버거가 무너지고 몇입만 먹어도 다 흐트러지는 터라 먹기는 불편했던 점이 있다.

 

가운데 노랗게 보이는건 파프리카가 아니라, 토마토다.

주문후 바로 받아 먹으면 해시브라운의 식감이 그대로 살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짓눌려 납작해지는데다, 안그래도 소스와 케찹, 패티맛에 감자맛이 묻혀 해쉬브라운맛자체는 크게 느껴지지 않는다.

그래도 고기에 치즈에 감튀에 케찹소스같이 맛있는것만 들어가 아그래도 맛있는 버거가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없는 버거다.

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행운버거의 금빛 랩지는 금괴를 상징하는것 같다.
컬리후라이는 행운버거와 같이나오는 단짝콤비
2016년 연말에 나온 행운버거레드는 치킨패티였다.

행운버거는 매년 연말 ~ 연초까지 출시되는 정기적 기간한정 메뉴다.

현재는 골드/레드 모두 고기패티로 나오지만 이때는 레드는 치킨패티로 나왔었다.

토마토칠리소스가 들어갔는데, 그렇게 매콤하지는 않다.

소스가 번에 깔려 대부분 번에 흡수되기도 했고, 소스양도 적어서 소스는 적당한 수준으로 매콤함을 살짝 첨가한 느낌이었다.

 

Posted by 페테(F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