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AZ버거와 같이 프리미엄 라인으로 발매하였다.

롯데리아에서 새롭게 낸 프리미엄라인, 와규라인을 냈다.

AZ버거로 꽤나 재미를 본 모양인지, 아니면 작정을 한건지 롯데리아에서 프리미엄라인을 강화하기 시작했다.

 

토마토밑에 잘보면 감자튀김같은 조각이 보인다. 바로 어니언크런치

생긴건 AZ버거와 비슷하지만 막상 받으면 AZ버거보다는 사이즈가 작지만 가격은 좀더 높은편이었다.

안에 식감을 추가하기 위함인지 어니언크런치가 들어있지만, 막상 먹어보면 맛과 식감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

 

 

사실, 맛에 예민한 사람이 아니라면, AZ버거와 뭐가 다른지 전혀 감이 안오는 정말로 아쉬운 프리미엄 라인이다.

그래도 프리미엄라인답게 맛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롯데리아 특유의 깔끔한 맛과, 햄버거의 정석을 갖춘 구성이라 맛이 없을 수는 없다.

 

AZ버거에서는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하고, 와규버거에서는 와규를 사용한다고 했는데, 우리나라에 들여오는 와규가 대부분 호주산임을 감안하면 솔직히 정말 솔직히 차이를 정말 못느끼겠다.

그래서 그런지 맛도 거의 AZ버거와 동일한데, 크기는 좀더 작으면서, 가격은 더 높으니 같은 브랜드 메뉴안에서 카니발리제이션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굳이 AZ버거를 두고 와규버거를 먹어야할 경쟁성도, 메리트도 못느낀다.

 

나름 잘해보겠다고 했지만, 상당히 아쉬웠던 버거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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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론소다가 라지로 제공되던 시절

 

오코노미야키라이스버거와, 그 베이스가 되는 야채라이스버거의 차이라고 하면, 야채라이스버거에 소스가 오코노미야키소스(데리야키소스로 추정)로 바뀌고, 양배추와 가츠오부시(가다랑어포)가 들어갔다는 것이다.

 

 

기존의 야채라이스버거가 담백한 야키오니기리(일본식 구운주먹밥)의 느낌이 다분했다면, 이 메뉴는 확실히 버거라는 느낌이 좀더 느껴진다.

물론 보이는 것처럼 라이스번이 말그대로 야키오니기리같은 식감이라, 식사의 느낌을 지울 수는 없지만, 그래도 좀더 달고, 진한 향이 느껴진다.

 

이 사진이 마지막으로 먹은 모스버거의 오코노미야키라이스버거.

 

이후에 모스버거에서 라이스버거 시리즈는 잠시 재출시되었다가 곧 단종되었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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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의 감자튀김은 칠리파우더가 뿌려진채로 나온다.

꽤 오랫동안 못가봤던 타코벨을 다시 가게 되었다.
특히 타코벨의 매력포인트 중 하나가 멕시칸후라이라는 메뉴가 있는데, 이 메뉴는 감자튀김이 롯데리아의 양념감자-칠리맛처럼 나와서 좋다.

요즘에는 칠리라고 하면 텍스멕스 칠리나, 스위트칠리같은게 나오는데, 옛날식칠리? 멕시칸칠리?같은 칠리맛을 가장 좋아하다보니, 롯데리아의 양념감자 칠리맛, 그리고 타코벨의 칠리감자튀김을 좋아한다.
옛날엔 칠리맛과자라고 하면 멕시칸칠리맛 과자가 많이 나왔는데 요즘은 통 보이질 않는다.
타코벨은 다른 프랜차이즈에선 맛볼 수 없는 타코도 먹을 수 있고, 게다가 맛있고 음료또한 타브랜드와는 달리 여전히 무한리필이라 더욱 좋다.

 

부드러운 또띠아를 사용한 소프트타코

타코벨에서 주문을 하면, 안에 들어가는 고기를 비프, 포크, 치킨을 선택할 수 있다는것도 매력적이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원하는 대로 먹을 수 있으니 말이다.

타코에는 토마토큐브, 슈레드(잘게찢은)치즈, 슈레드양상추, 그리고 텍스멕스풍 칠리소스가 들어간다.

 

빵대신 얇은 또띠아가 있고, 중심이 되는 재료인 고기도, 잘게 다져진 고기라, 사실 포만감은 타 버거브랜드에 비해 현저히 낮다.

버거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수 있지만, 타코는 4개를 먹어도 배가부르다는 느낌이 잘 들지 않는다.

또한 타코를 자주먹어보지 않은 사람은 먹다보면 재료가 줄줄 새서 다 흘러버릴 수 있으니, 먹을때 잘 잡고 먹는게 좋다.

 

바삭한 또띠아를 사용한 하드타코

하드타코같은경우, 재료가 흐를거같으면 모양을 다시 잡을 수 있는 소프트타코와는 다르게, 한입 베어물면 와사삭 타코가 깨져 재료가 같이 후두두둑 빠지는 경우도 허다하다.

사실 겉에 있는 빵부분을 제외하면 내용물은 똑같다. 다만 식감이 더 바삭해서 씹는맛은 더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개인적으론 포만감은 낮아도, 맛으로는 타 프랜차이즈에서 맛볼수없다는 점때문에 가기도 한다.

가게가 가까이만 있어도, 비교적 자주갈 곳이기도 하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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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대게통새우버거를 먹고 며칠 뒤에, 붉은대게통새우버거와 같이 나온 와퍼를 먹었다.

게살와퍼.

 

 

메인소스는 역시 붉은대게통새우버거와 동일한 올드베이시즈닝타르타르소스를 써서 매콤한맛이 은은하게 난다.
일단 보다시피 패티가 두장인데 와퍼패티 한장 + 게살패티 한장으로 두장인데 이게 생각보다 포만감이 크다. 크기도 크고 가득찬맛이라 일단 씹는맛과 포만감은 장난없다.

말그대로 푸짐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메뉴였다.
이 메뉴가 판매되는 시즌동안, 붉은대게와퍼를 몇번이고 계속 먹었을만큼 내입맛엔 좋았다.

해산물필레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운 메뉴였다.

 

패티가 두장이라 포만감도 가득하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건 와퍼의 소고기패티가 게살패티보다 향이 세서, 굳이 느끼려하지 않으면 게살패티맛이 묻혀버린다는 점이 있었다.

그런데 그건 대부분의 해산물패티가 가진 단점이라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붉은대게라는 테마가 있는데, 그 메인테마가 죽어버리는건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대체할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그런지, 특히 강한맛을 좋아하는 한국인에겐 아쉬운점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다.

아마 이러한 연유로 휘시버거가 한국에선 인기가 없다고 본다.


하여튼 식감도 좋고 가득찬맛인데다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패티라 더욱 만족스러웠다.
해산물판 몬스터와퍼라고 하면 아마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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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모닝은 언제나 푸짐하게
재료는 현재 모두 사용되고 있는데, 메뉴로서는 단종되어 아쉽다.

맥모닝에서만 팔던 스낵랩시리즈 중 하나.

치킨이나 고기가 들어가지 않고, 또띠아, 해쉬브라운, 치즈반조각, 에그프라이 반조각, 그리고 케찹으로 맛을 낸 스낵랩.

개인적으로 맥모닝을 먹는 이유 베스트 No.1 이었지만, 현재는 단종되어 없다.

 

맛은 정말 심플하면서 익숙한 맛이다.

또띠아로 감싼 해쉬브라운에, 치즈, 그리고 계란이 케찹을 통해 하나가 되어, 맛이 없을수가 없는 맛이다.

해쉬브라운의 바삭한 식감, 고소한 맛, 그리고 계란의 맛, 그걸 하나로 만들어주는 접착제역할을 하는 치즈. 그리고 전체적인 맛을 통일하는 케찹맛까지.

 

부디 다시 발매했으면 싶은 메뉴 No.1이다.

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포장지의 대게모양을 보고, 욱일기라고 하는 논란이 있었다.

 

니들이 게맛을 알아? 라는 롯데리아의 크랩버거 이래로, 아마 체인 패스트푸드점에선 처음나온 게살을 이용한 버거.

소위 "게살버거"가 나왔다. 다른버거류와는 다르게 고기패티나 치킨패티가 안들어가고 게살필레를 넣고, 거기에 여태 재미를 봤는지 또 다시 통새우를 넣었다.

 

나름 고급스럽게 호밀브리오슈번을 사용하여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번은 호밀브리오슈번을 사용해서 부드러운 식감을 보조해주고 이번에 다시 크림소스를 사용했는데 올드베이시즈닝이라고 하는, 다른말로 향신료를 사용한 타르타르소스로 매콤함을 첨가했다고 한다.

다만, 게살패티라는게 사실 휘시버거의 생선살패티와 맛에서 큰차이가 없는 매우 연한맛을 지니고 있어서, 해산물향을 주는것 말고는 큰 역할을 하지 못했다.

거기에 매콤한 올드베이소스가 맛의 축을 잡아버려, 사실상 매콤한 향이 나는 시푸드 버거라고 하면 딱 적당할 듯 싶다.

 

브리오슈번과 게살패티가 부드러운 식감을 줄때, 생양파와 통새우로 씹는맛까지 밸런스를 잡았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새우든, 생선이든, 게살이든 뭔가 해산물패티는 나한테 잘맞는 취향인건지 다른사람들이 호불호갈려했지만, 상당히 맘에 들었다.

 

해산물패티에서 해당 해산물의 맛을 기대하는건 어렵지만, 잘씹어보면 느껴지는 그 게살의 향이 아주 은은하게 느껴지면서 후추향의 매콤한 맛이 나는 올드베이시즈닝이 꽤나 괜찮았다.

 

사실 한국에서는 담백하고 연한맛을 가진 시푸드 메뉴는 대부분 맥을 못추는데다, 그나마 인식도 좋고 인지도도 가장 높은 새우버거가 다른 해산물 버거를 대표하는 동시에, 대체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좀더 다양한 맛의 해산물버거가 나왔으면 좋겠다.

Posted by 페테(F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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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쿼터파운더패티 두장

맥도날드에서 고기패티하면 4:1패티 2장짜리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를 빼놓을 수 없을 것이다.
야채라고는 피클, 양파조각들이 전부고, 소스라곤 케찹뿐인 고기와 치즈덩어리 그자체.

이게 바로 고기매니아를 위한 메뉴라고 할 수 있겠다.

더블쿼터파운더치즈버거의 유일한 단점이라고 할 수 있다면, 소스와 야채가 적어, 쉽게 목막힐수있으니 콜라는 필수.

 

너겟도 없는데 같이 구매한 스위트칠리소스는 감튀를 찍어먹으려고 같이 산것인데, 감튀에 맥날 소스류가 꽤 잘어울린다.

쿼터파운더치즈버거도 케찹소스다보니 감튀맛이 버거맛에 묻혀버려, 입가심겸 입맛전환을 위해 추가했다.

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중 하나, 모닝메뉴
커피, 에그포테이토랩, 핫케익, 소시지에그머핀, 해쉬브라운.

맥모닝을 먹을일은 거의 없지만, 한번 먹게되면 가능하면 다양하게 먹어보려고 한다.

자주 못가는 대신 가는김에 한번에.

 

버터와 시럽에 흠빡 스며든 핫케익.

특히 가장 좋아하는건 핫케익인데, 사실 특별한 맛은 없다.

농도가 진하지 않은 반죽인지, 오히려 두껍다면 폭신폭신한 식감에 가벼운 식감의 핫케익이다.

다만, 같이 제공되는 버터와 캐러멜시럽을 뜨끈뜨끈할때 핫케익사이사이에 부어발라두고, 조금만 기다리면 흠빡젖게 된다.

이걸 케이크처럼 잘라, 입안에 넣으면, 이가 필요없을만큼 부드럽고, 한입 씹을때마다 부드러운 빵속에 스며든, 시럽이 쫙 빠져나오면서 입속을 달콤하게 만든다.

 

입안이 너무 달아졌을때, 같이 시킨 커피를 마시면 단쓴의 밸런스가 그렇게 좋다

아니면 해시브라운을 바삭하고 씹으면, 단짠단짠의 조화가... 말이 필요없다.

Posted by 페테(F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