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맛보다/KFC2021. 2. 12. 08:00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KFC가 드디어 작정하고 맛있는걸로 버거를 만들고 그것도 프리미엄라인으로 냈다.
그 귀한 블랙라벨치킨을 패티로 쓰고 번은 브리오슈번에, 야채 그리고 피클도 깔끔한 맛이나는 수제피클에서 볼 수 있는 시큼한맛은 거의 안느껴지는 깔끔한 피클을 써서 상당히 맛도 깔끔하다.

다리살패티 특성상 기름지게 되는 법인데 그부분에선 맛을 잘 잡은듯 하다.
패티도 다리살이라 부드럽고 다른버거들에 비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

옆에 있는 소풍치킨은 간장소스를 사용한, 흔히 생각할 수 있는 간장치킨 맛을 떠올리면 무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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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테(Fete)

안그래도 우람한 몬스터와퍼가 올엑스트라로 벌크업을 했다.

 

고기가 가득한 몬스터와퍼에 건강하게 먹기위해 야채를 추가하자.

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몇년전에 올림픽기념으로 나왔던 메뉴가 한국인이 뽑은 세계의맛 시리즈로 재출시되어 리코타치즈상하이버거가 나왔다. 

 

재료들이 너무 한쪽으로 몰려 옆구리터진 버거가 됐다.

이전에 나왔던 버전과 큰 차이가 없다.

개인적인 느낌으론 개악이 된 것 같다.

 

여전히 좀 아쉬운건 리코타치즈가 상하이버거와 잘 조화가 되지 않는 맛이라는 것.
나쁜다는건 아니지만 맛이 따로노는 느낌이다.
게다가 치즈가 텁텁했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안그래도 좀 텁텁한축에 속하는 상하이버거에 치즈를 올릴땐 치즈를 조금만더 물기가 많게해서 올리면 좋았을것같다.

기본 상하이스파이시치킨버거의 닭가슴살 패티 자체도 퍽퍽한 축에 속하는데, 그걸 토마토와 마요네즈, 양상추로 커버를 했던게, 뻑뻑한 리코타치즈가 뭉텅이로 들어가니 목이 막히는 느낌이 들었다.

마치 수분을 쫙 갓 짜낸, 갓 만든 치즈같다.

 

그런데다가, 스쿱으로 퍼낸 형태라 버거를 쌓았을때 버거에 고루 퍼지지 않고 한곳에 뭉쳐, 버거 모양도 쉽게 무너져버리고, 맛의 밸런스도 씹는 위치마다 달라 오히려 치즈맛은 잠깐 한곳에서 강하게 느껴질 뿐이었다.


크림느낌이 나는 맘스터치의 리샐버거와는 다르게 이건 진짜 생치즈를 통으로 올린거라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 조금만 더 크리미하게 하면 아마 훨씬 좋아지지 싶다.


안그래도 좋아하는 상하이버거인데 이렇게 나오기엔 아쉬워서 좀 주절대보았다.

Posted by 페테(Fete)
행복을 맛보다/KFC2021. 2. 5. 08:05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치킨도 매력적. 크리스피치킨이 바로 블랙라벨
텐더같이 보이지만 보기보단 꽤 크다.

KFC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메뉴
블랙라벨

블랙라벨은 고급스러운 제품에 붙이는 네이밍으로 알고있었는데, 
이번에 KFC에서 블랙라벨치킨이 나온다길래, 처음엔 블랙라벨??뭐지??라고 생각했는데 다리살을 좋아하는 한국인을 위해 만든 닭다리순살로만 만든 치킨이 나왔다.


이건 먹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이미지로만 봤을땐 텐더만한크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크다.
그리고 다리살답게 꽤나 부드럽다.
순살이라 순삭인게 한가지 흠이라고 한다면 흠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뼈있는 치킨보다 먹는 시간이 확연히 단축되니 말이다.


가격대가 블랙라벨이라는 네이밍답게 다른치킨조각보다 높긴하지만 가끔씩은 땡겨도 좋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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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소고기패티위에 치즈위에 베이컨위에 치킨패티위에 디아블로소스위에 야채

 

버거킹스럽다라는 말이 나오게 하는 메뉴의 등장!
몬스터와퍼가 등장했다.
옛날에 한번 나온적 있었는데, 그 당시 몬스터와퍼는 치킨패티가 구운패티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이번엔 튀긴패티로 나왔다.
소,돼지,닭이 다 들어간 말그대로 고기매니아를 위한 버거다.

패티가 두장이다보니 역시 식감+포만감은 보증한다. 

확실히 와퍼자체로도 큰데 치킨패티하나가 더해져서 입안을 가득 채운다.

게다가 버거킹에서 요즘 매운맛으로 또 재미봤는지 디아블로 소스로 꽤나 매콤하게 만들어서 중독성있는 맛이다.
매운맛을 가진 햄버거가 나와서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하는 메뉴다.

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예전에 모스버거에서 난반치킨버거를 먹었었는데, 이번에 그 난반치킨이, 라이스버거로 다시 나왔다.

모스버거에서 어느새 쥐도새도 모르게, 단종되어 더이상 판매되지 않다가, 모스버거 공식홈페이지에 뜬금 라이스버거가 리뉴얼중이며 3월중에 재출시된다는 공지가 떴었다.

모스버거의 라이스버거를 정말로, 최고순위로 뽑을정도로 좋아하던 내게는 희소식이었고, 그 첫번째 메뉴가, 난반치킨을 이용한 난반치킨 라이스였다.

 

 

참고 : [모스버거] 남반치킨버거

 

[모스버거] 남반치킨버거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남반치킨이라는건 일본식 치킨인데, 튀긴 닭고기를 간장베이스로 만든 일본식 소스를 얇

fative-heaven.tistory.com

 

패티가 라이스번을 삐져나올 정도로 크다.

 

안에들어있는 하얀 소스는, 타르타르소스.

기존에 있던 남반치킨버거에 그대로 라이스버거화 시킨 메뉴다.

난반치킨버거는 돈까스처럼 식사용 메뉴다보니, 빵보다는 라이스에 더 잘어울린다.

패티를 보면 겉에 반짝반짝하는게, 간장베이스 소스로 칠해져 패티자체적으로 간이 되어있는 것이다.

일본 가라아게를 먹어본 사람이라면 쉽게 유추할 수 있는 맛인데, 거기에 좀더 바삭한 식감을 지니고 있다.

한마디로 식사를 하는 느낌이 충실한 일본식 치킨라이스버거.

 

패티가 번보다 크고 길다.

모스버거에서 먹은 마지막 라이스버거다.

사실 다른라이스버거는 출시도 되지 않았고, 난반치킨라이스버거만 단독으로 출시되었다가, 이 메뉴마저 단종되면서 완전히 사라져버렸다.

모스버거에서 라이스버거가, 한동안 리뉴얼한다고 사라졌다가 재등장하더니, 그것도 얼마안가 라이스버거 시리즈 전체가 단종되었다.

아니 이젠 라이스버거파는데가 없으니깐, 멸종
왜 내가 좋아하는 메뉴는 자꾸 사라지는걸까?

기간한정메뉴야 그렇다치지만 말이다.

아무래도 내가 마이너한 입맛인가 보다.

 

Posted by 페테(Fete)
행복을 맛보다/KFC2021. 1. 29. 08:25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붉은소스가 입혀진 치킨이, 치킨인디.
붉은빛이 묵직하게 발라져있다.

 

인디아의 향을 느끼려 치킨에 인도커리향을 뿌렸다. 
치킨인디.


제품을 받자마자 정말 커리향이 강하게 난다.

심지어 가까이서 맡은것도 아니고, 주문한 치킨을 받으러 가까이 가는데도 커리향이 진하게 났다.


색깔도 나 인도에서 왔다는 듯 탄두리치킨과 같은 색을 하고 나타났다.

하지만 맛을 보면 커리향보다는 달짝매콤한 양념치킨의 맛이 났고, 뒤에 끝맛으로 커리향이 사알짝난다.

그렇다고 커리향이 약하기만 한건 아닌데, 분명 코로는 커리향이 나는데, 입속에선 커리향을 풍기는 양념치킨맛이 난다.

 

양념자체의 맛은 둘째치고, 가장 큰 문제는 치킨껍데기랑 치킨속살이랑 맛이 따로 노는점이 가장 크다.

분명 겉에서 첫입은 커리향을 풍기는 소스맛이 나는데, 조금만 씹다보면, KFC크리스피치킨의 맛이 고스란히 나타난다.

만약 껍질을 먼저 다 먹어치운다면, 우리가 흔히 아는 크리스피치킨의 속살맛, 그리고 KFC특유의 향신료 향이 그대로 나타난다.


언제나 그렇듯 KFC는 양념을 하는게 아니다라는걸 재확인시켜주었다. 다만 이번엔 정말 치킨속까지만 어떻게 잘했으면 좋았겠다 싶을정도로 아쉬운 양념치킨이었다. 

다만 옛날에 양념치킨을 테마로 했으면서, 양념을 찍은듯 마는듯 하던 그시절보다는, 정말 장족의 발전으로, 이번엔 KFC가 작정하고 양념치킨을 냈다는 느낌은 확실히 들었다.

아마 KFC가 양념치킨용 치킨을 따로 내지 않는한 해결하기 쉽지않은 문제라고 본다.

그리고 언제나 KFC치킨은 오리지널치킨이 내 취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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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페테(Fete)

 

※모든 맛에 대한 평가는 "극히 주관적"이며, 사람마다 느끼는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맥윙고별전


다른나라는 다 맥도날드 치킨메뉴들이 있는데 우리나라는 간신히 있던 윙조차 사요나라! 
마지막으로 작별인사를 하러 목욕재계하고 정중히 맥윙박스를 모셔다 콜라두잔과 함께 마지막을 함께하였다.
그리고 그렇게 남은 故윙의 사진만이 이렇게 남아있었다.

맥도날드의 맥윙은 바삭하고 두툼한 튀김옷에, 속살은 후추로 맛을 내, 후추의 매콤한 향이 아주 사알사알 매콤하게 다가오는 맛이었다.

기본적으로 심심한 담백함이 아닌, 후추의 매콤한 향을 기반으로,  두툼하면서 바삭짭쪼름한 튀김옷이, 그냥먹어도 소스에 찍어먹어도 다 잘어울리는 맛이었다.

물론 맥윙답게, 봉(다리 아님)과 윙으로 구성된 치킨이 두조각으론 너무 아쉬운 맛이지만, 사이드로 먹으면 세트의 부족함을 단번에 채워주던 메뉴.

 

영원히 바이바이일줄 알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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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시 틈틈히 기간한정메뉴로 나올줄야...

그럴거면 다시 정식발매하지 좀.

농락하는것도 아니고 말야.

Posted by 페테(Fete)